X를 기준으로 Y를 lag의 (-)값 만큼 이동시킨 후 상관계수를 구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냥 눈으로 볼 경우를 생각해보면, lag의 값이 (+)일 경우는 Y를 왼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고 lag의 값이 (-)일 경우는 Y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킨 것에 해당됩니다. 이동시킨 후 상관계수를 구하는 것인데, 이 때 사용되는 상관계수 산출식은 IDL 도움말에서 C_CORRELATE 함수에 관한 내용을 보면 맨 첫머리에 Pxy(L)을 구하는 식입니다. 이 식을 보면 lag의 값이 (+)일 경우와 (-)일 경우의 식이 나눠져 있지만 원리 자체는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