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cape 5.4 Webinar

HARRIS Geospatial Solutions와 sarmap이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는 웨비나가 있어 안내해드립니다.

제목은 ‘What’s New in SARscape 5.4’ , 날짜는 4월 27일 입니다.

SARscape는 레이더 영상인 SAR(Synthetic Aperture Radar)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ENVI 내 add-on module입니다. 그동안 ENVI 버전과 SARscape 버전이 일치하지 않아 SARscape 사용자 분들께서는 약간의 혼란을 겪으셨을 수 있는데요, 최신 버전인 5.4 부터 일치되었습니다. 사실 이를 위해 SARscape 는 이전 버전인 5.2에서 5.3을 건너뛰고 5.4 가 되었습니다.

많은 ENVI 유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ENVI 5.4는 올 1월 1일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SARscape는 지난 달인 3월에 출시되었습니다. 2개월간 더 공들인 내용은 27일 웨비나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주로 소개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NEW simplified processing of Sentinel-1, ALOS PALSAR-2, and TerraSAR-X ScanSAR data
  • NEW algorithms for the identification of ships and moving targets
  • NEW capability to programmatically access SARscape processing on desktop and enterprise systems
  • NEW coherence workflows
  • NEW automatic SRTM-1v3 DEM extraction and mosaicking

지난 게시글에서 Sentinel 위성 영상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Sentinel-2호(2A와 2B)영상은 Landsat과 같은 광학영상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Sentinel-1은 SAR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현재 1A와 1B의 2기로 운용 중입니다(이 경우 동일 지점에 대한 재방문 주기는 6일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장점은 Sentinel-1 영상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무료 배포 SAR영상이라는 점입니다. 1A는 14년 8월에 발사되었으며 적지 않은 데이터가 누적되어 있습니다. 1B는 작년 4월 25일에 발사되어 1A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고, 뒤이어 1C와 1D의 발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D까지 발사가 완료될 경우 남/북극점 부근을 제외한 모든 지상/해상에 대해 2~3일 간격의 SAR영상이 획득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SAR 영상은 밤낮 구분없이, 그리고 구름을 투과하여 촬영됩니다. 기상 조건에 관계없는 2~3일 간격의 영상획득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죠.

DEM 생성을 목적으로 발사된 SRTM(Shuttle Radar Topography Mission) 데이터에 대한 자동 DEM 추출 및 모자이킹 기능도 눈에 띕니다. 그말이 사실이라면 30 m 해상도의 DEM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역시 무료로 말이죠.

위 내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바로 여기 이 링크를 통해 웨비나 참가 신청을 하신 후 27일에 참가해주시면 됩니다. 2번의 시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한번은 부담없이 참가가 가능한 오후 4시 입니다. 보통 웨비나가 자정 혹은 새벽 시간에 진행되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은 정말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